여름철 저혈압!? 여름철 저혈압 쇼크, 혈압은 낮아도 위험하다!

2017. 6. 22. 16:55 건강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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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은 낮아도 위험하다!?


흔히 우리들이 혈압을 말하면 보편적으로 통용되는것이 고혈압입니다. 다들 저혈압을 전제로두지않고 '혈압이 있다' 라고 하시면 다들 고혈압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보통이죠. 하지만 고혈압과는 반대로 저혈압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더욱이 저혈압은 고혈압만큼이나 위험하다는것도 알고 계신지요?

오늘은 비록 많은 분들에게 상식이 되어버린 고혈압보다는 비교적 많이 모르고 계시는 질환인 저혈압에 대하여 한번 소개해볼까합니다.



저혈압


저혈압은 혈압계로 동맥의 혈압을 측정하였을때 혈압이 평균적보다 낮게 나오게 되는 것을 저혈압이라고 칭합니다. 보통사람들의 평균 혈압은 80mmHg ~ 120mmHg로 일반적으로 저혈압을 칭할경우에는 60mmHg ~ 100mmHg의 수치를 기준합니다. 하지만 저혈압이 무서운것은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것이죠. 설령 저혈압의 수치가 측정되어도 환자 본인은 일상생활을 별 지장없이 살아오셨을것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물론 위에서 기술된 수치는 심하지 않을 경우에 속하며, 혈압이 낮을경우 심장이 펌프질을 하여 혈액을 우리 몸 곳곳에 보내주어야 하지만 혈압이 낮은 특성상 그러지 못하여 곳곳에 원활하게 혈액이 공급되지 않고 산소와 각종 영양분들이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것이죠.




때문에 산소가 원활이 공급되지 못할정도의 심한 저혈압의 경우라면 경우에 따라 실신까지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해버리면 온몸이 쉽게 피로를 느끼고 어지러움증을 느낀다던가 기운이 없게 되어버리죠.

고혈만큼이나 위험한 저혈압을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계속해서 저혈압은 왜 일어나게 되고 증상과 원인은 무엇인지를 아래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혈압 원인


저혈압은 크게 3가지의 원인 및 형태로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속발성 또는 증후성 저혈압

각양각색의 심장질환이나 내분비질환으로 인하여 원인이 제공되고 기저 질환과 관련하여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기립성 저혈압

여기서 말하는 기립성이란 起立性의 한자로 '몸을 일으키다, 일어나다' 로 쓰입니다. 이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있거나 앉아있었을때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를 원인으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앉아있거나 누워있을때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중력에 의하여 자연스럽게 피는 우리 몸 아래로 쏠리게 되는대 이는 장시간 서있는 경우에도 해당됩니다.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이라 명명되었으며, 이렇게 중력에 의하여 혈액이 우리 몸아랫쪽으로 쏠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심장에 공급받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어 문제가 되지만 우리몸의 신경반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이러한 상황을 케어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의 혈압 유지 반사기구에 장애가 생기면 혈압유지에 문제가 생기고 기립성 저혈압을 야기시킨다고 합니다.

흔히 겨울철에는 고혈압을 조심하여야 하고 여름철에는 저혈압을 조심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지속되는 가뭄속에 최근들어 찾아오는 찜통더위에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일어서게 되면 갑자기 눈앞이 안보이고 핑돌며 휘청거리는 것쯤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보셨을것입니다. 물론 빈혈도 이와 같은 증상을 보이지만 여름철에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것은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일수있습니다. 여름철 저혈압을 조심하여야 하는 이유이지요. 또한 실제로도 여름철 저혈압증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여름철 저혈압은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단순빈혈증상과 똑같을 수 있지만 여름철에 장시간 서서 근무하시는분들이나 사무실내에서 오랜기간 앉아있는분들, 심지어 앉아서 불과 5분의 시간도 안되는 흡연을 하시는 흡연자들이 갑자기 일어서게 되면서 휘청거리거나 눈앞이 갑자기 컴컴해지면서 몸의 균형을 못잡는 증상들입니다.

또한 이런상황에 해당되는 분들은 어느순간부터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하체부분이 퉁퉁부어오른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고 심할경우 불면증과 쇼크에 이르기까지도 합니다.

본태성 저혈압

속발성 저혈압과는 달리 심혈관계에 병적인 증상이 없고 정말 원인이 없는 저혈압입니다. 한마디로 원인을 알수없는 이유로 인하여 저혈압이 오는 것이죠. 이 본태성 저혈압은 일반적으로 현기증, 팔과 다리의 저림, 두통, 불면증등이 장시간 지속되고 있다면 본태성 저혈압이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조건에 장기적으로 부합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혈압측정을 한번 정확하게 받아보심이 좋은 방법입니다.

식후 저혈압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몸의 기관이 각자의 역할에 맞춰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음식물은 입을 통하여 식도로 넘어가게 되고 식도에서 위로 넘어가 소화를 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장은 영양분과 노폐물을 분리하여 배출하는 역할을 하죠.

이때 소화활동을 하기 위해 소화기관에서는 장운동이 활발해지면서 많은 양의 혈액이 소화기관쪽에 분포가 되어지는데 우리몸의 혈액량은 일정하여 갑자기 소화기관쪽에 많은 양의 혈액이 쏠리게 되면 상대적으로 다른기관에는 혈액양 분포도가 낮아지게 되어 저혈압의 증상으로 올수 있습니다.





저혈압 증상


  • 두통과 어지러움증
  • 현기증
  • 피로감
  • 불면증
  • 온몸에 기운이 없는듯한 몸살증상
  • 하체쪽의 붓는듯한 거북한 느낌
  • 쇼크

저혈압 예방방법


저혈압은 보통 일정기간 안정과 휴식을 취해주면 중세가 완화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정기간동안 충분한 안정과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세가 여전히 남아있거나 점점더 심해지면 병원을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통한 약물 치료가 좋은 방법이겠죠. 또한 여름철 저혈압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람이 날씨가 뜨거운곳에 오래 노출이 되어있으면 일반적으로 체내에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고 신진대사와 소화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는대요. 때문에 몸의 기능이 보편적으로 떨어짐과 동시에 심장기능도 낮아져 혈압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철 저혈압환자들의 약 90%는 기립성 저혈압이며 여름철에만 기립성 저혈압의 증세를 보이시는 저혈압환자들은 보통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주면 증세가 많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 충분한 휴식
  • 충분한 수분 섭취
  • 충분한 안정
  • 규칙적인 운동 (단, 절대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규칙적으로 일정속도로 꾸준한 운동)
  • 충분한 영양소 공급 (영양이 균등하게 분포되어있는 식단 지향)

여름철에는 여름철 저혈압뿐만 아니라 탈수와 열사병등도 조심해야 합니다. 자칫잘못하면 생명을 앗아갈수도 있기때문이죠. 여름철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다른 계절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주어야 하고 커피 음료나 탄산음료 음주는 삼가하여야합니다. 커피나 탄산음료는 카페인의 배뇨작용때문에 우리 몸의 수분을 밖으로 엄청나게 배출을 하여 우리 몸에 수분이 줄어들어 신진대사를 방해하며 음주는 알코올이 우리몸에서 해독되고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수분과 함께 증발시켜 버리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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