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 원인과 증상, 응급처치 그리고 예방법

2017. 7. 7. 06:00 건강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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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점점 더위가 심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외출을 할때마다 느끼지만 정말이지 숨도 못쉴만큼 푹푹찌는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여름이라고 하면 피서와 물놀이 그리고 나들이가 가장 활성화될시기이기도 하고, 팥빙수나 시원한 맥주등이 절실하게 생각나는 계절이기도 하죠.


하지만 계절중 가장 사고가 많이 나는 계절이 여름철 사고라는 것은 알고계셨나요? 심지어 사고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고 합니다. 사고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는 물놀이사고나 홍수로인한 산사태, 무지막지한 더위로 인하여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람들도 많죠. 


그중에서도 오늘은 여름철 3대 대표질병중 하나인 일사병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할것인대요. 일사병은 다른말로는 열피로라고 합니다. 일사병은 응급처치만 잘해주어도 목숨에는 지장이 없으나, 응급처치를 잘 받지 못하고 계속해서 뜨거운곳에 노출이될경우에는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일사병의 원인과 증상, 응급처치 그리고 일사병 예방법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사병 원인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이 되었거나 여름철 내리쬐는 햇빛아래에서 운동을 장시간하거나 일을 하게 되는 원인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이되면 사람은 체온을 조절하기위하여 땀을 배출하고 증발시키며 체온의 온도를 뺏어감과 동시에 체온의 일정온도를 맞추어 조절하게 되는대요. 



이 과정에서 땀을 많이 흘림과 동시에 우리 몸의 수분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이때 수분보충이 원활하지 않거나 저농도의 용액으로 수분 손실을 보충하는 경우에 혈액의 용적이 감소하게 되어 일사병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여름철에 가장 많이 걸리는 병으로 비교적 응급을 요하는 질병이며, 하루중에서도 온도가 고조에 이르는 낮 1~3시사이에 많이 발병합니다.




일사병 증상


일사병에 걸리게 되면 우리 몸은 우선적으로 수분 보충을 위하여 균형유지에 들어가는대 그 과정에서 심장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질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원활한 수분이 보충이 되지 않는다면 심장박동은 빨라지지만 반대로 심장이 점차 위약해지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적당한 수분보충과 열을 배출하지 못함으로써 두통과 어지러움, 현기증을 동반하고 체온을 조절하기위하여 평상시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됩니다. 심할경우에는 쓰러지며 실신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사고분별력이 어려우며 시야가 흐릿해지고 속이 메스꺼운증상들을 보일수 있으며 심할경우 구토를 하며 복통까지 동반된다고 합니다.



  • 두통 및 어지러움
  • 실신
  •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수
  • 균형감각 상실
  • 시야의 흐릿함
  • 메스꺼움, 구토
  • 복통 및 현기증




일사병 응급처치


일사병이 나타나는 원인은 몸에서 비정상적으로 수분과 나트륨이 배출됨과 동시에 원활하게 수분과 나트륨이 적절히 보충되지 않는 것입니다. 때문에 일사병에 걸린 환자를 마주하게 되었을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응급처치의 조치를 취해주신다면 건장한 사람 기준으로 30분정도면 완전하게 회복할수 있습니다.



  • 일사병 환자를 발견할시에는 즉시 태양이 없는 그늘로 자리를 옮긴다.
  • 그늘로 옮긴뒤에는 즉시 수분을 섭취하게 해야하지만 의식을 잃었다면 물을 손과 발 그리고 이마에 뿌려준다. (단, 심장쪽에는 뿌리면 안됀다.)
  • 의식이 있을경우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게 도와주어야 하고 가장좋은 방법은 소금물을 섭취하게 하는 것이다. 물론 스포츠 음료도 좋다.
  • 여유가 된다면 수건을 매우 찬물에 적셔 이마위에 올려주어 체온을 낮추도록 도와준다.
  • 모자나 검정색등의 더운 윗옷등을 착용했다면 그 즉시 벗겨주어 체온을 낮추도록 유도한다.
  • 의식이 없다면 위의 방법들과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함께 진행한다.
  • 응급처치를 함과 동시에 정확하게 다른 사람을 지목하여 119에 신고를 해달라고 부탁한다.

일사병 예방법




일사병의 원인을 안다면 일사병의 예방법 또한 매우 간단하며 쉽습니다. 일사병의 원인은 바로 고온에 장시간 노출이 됨과 동시에 적절한 수분섭취가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우리몸이 이상반응을 일으키는 여름철 대표질병으로 수분을 자주 섭취하여주고 더위가 고조되는 낮1~3시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일사병의 예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농민, 등산객, 운동선수, 야외작업을 하시거나 종사하시는분들은 여름철 낮에는 가급적 작업을 자제해주셔야만 합니다.
  • 여름철에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물을 마시는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더위가 절정인 낮1~3시사이에는 외출을 삼가합니다.
  • 고온의 환경에서 불가피하게 작업이나 훈련 그리고 운동등을 하여야 한다면 물을 자주마셔주고 여유가된다면 소금물을 드시는것을 권장합니다. 스포츠음료도 가능합니다.
  • 어지럽거나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팍 올라가고 시야가 흐릿해진다면 당장 그늘진곳으로 가서 휴식을 취해주세요.



사실상 여름철 대표증상인 일사병은 일반인들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분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고 사망자도 대부분 어린아이들과 노인분들입니다. 또한 농가와 등산객들 그리고 운동선수 및 야외작업자분들에게서 많이 일어나는 병으로 더위가 계속된다면 규칙적인 휴식과 수분보충을 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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